LG CNS 상장 효과…1월 주식 발행, 전월 대비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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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5-02-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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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초효과'에 회사채 발행도 28% 늘어

사진금융감독원
[사진=금융감독원]

지난 1월 주식과 채권 발행을 통해 기업이 자금을 조달한 규모는 24조299억원으로 전월보다 5조3315억원(2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규모는 전월 대비 2531억원(52.0%) 늘어난 7394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공개(IPO)는 9건, 7289억원으로 전월보다 5294억원(265.4%) 증가했다. 유상증자는 2건, 105억원으로 전월 대비 2764억원(96.4%) 감소했다. IPO의 경우 LG씨엔에스가 규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면서 발행액이 크게 늘었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규모는 23조2905억원으로 전월(18조2121억원) 대비 5조784억원(27.9%) 늘었다. 일반 회사채는 62건, 8조4010억원 규모가 발행돼 지난해 12월보다 6조8424억원(439.0%) 늘었다.

금융채는 219건, 13조8250억원 규모가 발행됐다. 전월 대비 1조9555억원(12.4%) 줄어든 수치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규모는 29건, 1조645억원을 기록했다.

1월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97조2259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5017억원(0.6%) 증가했다. 일반 회사채는 전월에 이어 순발행 기조를 이어갔다.

지난달 중 기업어음(CP) 발행금액은 43조9930억원으로 전월보다 13조5078억원(44.3%) 늘었고 단기사채는 83조2388억원으로 9조3261억원(10.1%) 줄었다.

지난달 말 기준 CP 잔액은 전월말 대비 10조6811억원(5.3%) 증가한 213조7241억원, 전단기사채 잔액은 5조8187억원(8.9%) 늘어난 70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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