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특징주] 한화에어로 등 방산株 강세…유럽 방위비 증액 기대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류소현 기자
입력 2025-03-04 10: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이 방위비를 증액할 것이라는 기대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방산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1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9만원(15.15%) 오른 6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화시스템(10.31%), 현대로템(9.59%), 한국항공우주(6.34%), LIG넥스원(6.10%) 등 방산 종목 전반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유럽이 미국을 대신해 우크라이나를 군사지원 의사를 보이면서 유럽의 방위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 영향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진행했으나 설전을 벌이고 파행으로 마무리된 후 3일(현지시간) 군사원조를 전면 중지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은 즉각 우크라이나 지지 의사를 밝혔다.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한 특별 정상회의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 국가 10여개국 및 캐나다 정상이 참석했다.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방공 미사일 5000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6억 파운드(약 2조9000억원)의 수출 금융 계획을 발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