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주한상 임원진,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면담은 오는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미국 신정부 통상정책과 관련한 전지 동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주한상측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국내외 경제인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축제인 만큼 한국 우수 중소기업 제품 해외진출 판로 개척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풀뿌리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미국 내 우리 기업에 우호적인 투자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미국 연방·주정부 대표단과의 관계 구축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네트워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미래세대의 교류를 확장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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