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에 따라 시행된 수산물 방사능 검사가 이달부터 잠정 중단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3년 7월부터 시행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279건 가운데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이상도 발견되지 않아 강원 동해안 수산물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이달부터는 자체 검사를 잠정 중단하고 해양수산부 검사 결과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다만,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검사자료를 도 홈페이지 등에 지속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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