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국민의힘 42.7%·민주 41.0%…정권 교체 50.4%·정권 연장 44.0%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다희 기자
입력 2025-03-10 08: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尹 구속취소 반영 영향 與 지지도 5.1%p 상승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8일 서울 대검찰청 앞에서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8일 서울 대검찰청 앞에서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지지도가 소폭 올라 더불어민주당과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신문 의뢰로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42.7%, 민주당은 41.0%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 지지도는 5.1%포인트(p) 상승했고, 민주당은 3.2%p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민주당이 오차 범위 밖(6.6%p)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는데, 일주일 만에 양당 격차가 오차 범위 내인 1.7%p로 줄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이 지난 7일 이뤄진 것에 따른 여론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 의견은 50.4%,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은 44.0%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5.6%였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교체론은 4.7%p 하락했고, 정권 연장론은 5.0%p 상승했다.
 
지난주 16.1%p였던 두 의견 간 차이는 6.4%p로 여전히 오차 범위 밖이지만, 일주일 만에 격차가 10%p 가까이 줄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95% 신뢰 수준에 ±2.5%p, 응답률은 6.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