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교체 49.0%·정권 연장 45.3%…국민의힘 42.7%·민주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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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수습기자
입력 2025-02-2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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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탄핵 인용, 52.0%로 오차범위 밖 우세…기각 45.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2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동사거리에서 열린 내란종식·헌정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범국민 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2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동사거리에서 열린 '내란종식·헌정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범국민 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권 교체론'과 '정권 연장론'이 오차 범위 내 격차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은 45.3%,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 의견은 49.0%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7%였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연장론은 0.8%포인트(p) 상승했고, 정권 교체론은 2.5%p 하락했다. 지난주 7%p였던 두 의견 간 차이는 3.7%p로 일주일 만에 오차 범위 내로 좁혀졌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2.7%, 더불어민주당이 41.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 조사와 비교해 1.3%p 올랐고, 민주당은 2.0%p 하락했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의견은 52.0%,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45.1%로 나타났다. 두 의견 간 차이는 6.9%p로 탄핵 인용 응답이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다. 잘 모름은 2.8%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95% 신뢰 수준에 ±3.1%p, 응답률은 7.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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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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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조사는 누가했을까? 전광훈? 아님 내란당? 그래야 말이되지....
    국민을 속이려고하는 개같은것들..이런것들을 수방사벙커로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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