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전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예비 관광 스타트업 부문과 지역혁신 관광 스타트업 2개 부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각 부문 5개 사를 선발한다.
예비 관광 스타트업 참가 자격은 관광과 관련한 창업 아이템으로 경상북도에 신규 사업자를 등록·계획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와 관광 관련 사업을 꾸려나가는 창업 후 1년 이내인 사업체다.
지역혁신 관광 스타트업 참가 자격은 창업 일로부터 만 7년 이내 관광 관련 사업을 꾸려나가는 사업체가 대상이다.
사업화 자금은 사업 아이템 개발·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으로 재료 구매, 시제품 제작비, 교육훈련비 등 사용 기준에 따라 지원 받을 수 있다.
예비 관광 스타트업은 10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 지역혁신 관광 스타트업은 1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2025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과 기업은 한국관광산업포털(TOURAZ)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자 등록증을 보유한 신청자는 투어라즈 회원 가입 후 한국평가데이터(KoDATA)에 기업 정보를 반드시 등록한 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경북 관광 스타트업 모집 공모에 경상북도 관광 산업을 이끌어 갈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관광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내 관광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지역 소재 유망 관광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으로 구축된 지역 관광 기업 성장 거점으로, 2022년 11월 경주시 계림로 107에 개소해 현재까지 관광 스타트업 발굴과 관광 전문 인력 양성, 관광 일자리 연계 사업 등 경상북도 관광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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