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중진공,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중소기업 재직자 마음건강 지원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연우 기자
입력 2025-03-19 16: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맞춤형 정신건강 지원 본격화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와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왼쪽이 19일수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와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왼쪽)이 19일(수)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국립정신건강센터는 내일채움공제 가입자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특성에 맞는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을 도입해 재직자의 업무 환경 개선과 심리적 안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도로 보여진다. 

‘마음채움테라피’는 마음건강 진단 및 전문 상담, 맞춤형 교육 등을 일괄 제공하는 중소기업 재직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재직자는 스트레스·우울·불안 척도를 검사한 후, 전국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행하는 강의를 통해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정신건강 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중진공은 ‘마음채움테라피’의 홍보 및 참가 모집, 교육과정 기획을 맡고, 센터는 마음건강 진단 검사 및 상담 등 연계 지원, 교육 운영 등을 담당한다.

'마음채움테라피' 교육은 중진공 연수원 4곳(안산·광주·경산·진해)에서 각 1회씩 총 4회 진행되며,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 교육도 상·하반기 각각 한 번씩 운영된다.

양 기관은 ‘마음채움테라피’ 교육을 통해 재직자의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토록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중진공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마음채움테라피’가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중소기업 재직자의 마음건강은 기업경쟁력의 토대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의 필수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구축돼 건강한 일터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