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운데)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16층에서 개최된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20일 "향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 경로, 미국 관세정책, 중동·우크라이나 지정학 리스크(위험)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재는 이날 오전 열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관련 '시장상황 점검 회의'에서 "FOMC 결과가 시장 예상과 대체로 부합했다"고 평가하면서도 불안 요인을 함께 언급했다.
아울러 "대외 리스크 요인이 국내 정치·경제 상황과 맞물리면서 국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경계감을 가지고 시장 움직임을 계속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준은 18∼19일(현지 시각) 열린 FOMC 정례회의에서 미 연준은 시장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2회 연속 동결(4.25~4.50%)했다. 경제전망(SEP)에서는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고 물가 전망은 상향 조정하면서 정책금리 전망(점도표)을 유지했다.
유 부총재는 이날 오전 열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관련 '시장상황 점검 회의'에서 "FOMC 결과가 시장 예상과 대체로 부합했다"고 평가하면서도 불안 요인을 함께 언급했다.
아울러 "대외 리스크 요인이 국내 정치·경제 상황과 맞물리면서 국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경계감을 가지고 시장 움직임을 계속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준은 18∼19일(현지 시각) 열린 FOMC 정례회의에서 미 연준은 시장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2회 연속 동결(4.25~4.50%)했다. 경제전망(SEP)에서는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고 물가 전망은 상향 조정하면서 정책금리 전망(점도표)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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