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지난달 일본을 찾은 대만인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한 50만 7300명이라고 밝혔다. 2월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월 대비로는 14.5% 감소했다.
1~2월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110만 700명.
JNTO에 따르면, 1월 하순부터 시작된 방학과 춘제(春節) 연휴, 그리고 타이베이(台北)-신치토세(新千歳), 타이베이-기타큐슈(北九州) 등 전세기를 포함한 지방노선에 의한 항공좌석수 증가 등으로 방일 대만인이 2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월에 일본을 찾은 전체 외국인은 전년 동월 대비 16.9% 증가한 325만 8100명. 2월 기준으로 방일 외국인이 3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월 방일 외국인은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한 703만 93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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