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공항총공사(ACV)는 호치민시 떤선녓국제공항에 건설중인 제3여객터미널이 내달 30일 완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험운용을 거쳐 5월 초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국영 베트남항공과 저비용 항공사(LCC) 비엣젯항공은 5월 5일까지 국내선 전편을 신터미널로 이전한다. 원활한 이전을 위해 반돈(꽝닌성) 노선에 대해 4월 24~27일, 여객이 많은 하노이 노선에 대해 28일~5월 4일 각각 시험운용을 실시한다. 다른 취항회사는 계속해서 제1터미널을 사용한다.
현재는 주요 구조물이 거의 완공됐으며,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4월 말 완공은 지난해 말 예고한 일정이며, 당초 예정보다 2개월 빠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