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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 86%…헬기 30대 투입해 주불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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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락 기자
입력 2025-03-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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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28일 오전 5시 기준 경북 청송군 지역 산불 진화율이 89라고 밝힌 가운데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일대 야산이 불에 타 그을려 있다사진연합뉴스
산림청이 28일 오전 5시 기준 경북 청송군 지역 산불 진화율이 89%라고 밝힌 가운데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일대 야산이 불에 타 그을려 있다.[사진=연합뉴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21일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이 28일 오전 5시 기준 86%라고 밝혔다.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30대를 투입하고, 진화인력 1389명, 진화차량 241대를 배치해 주불 진화에 나선다. 
 
산불영향구역은 1770ha로 추정된다. 총 화선은 70km로 10km를 진화 중(산청 10km)이며 60km는 진화가 완료(산청 39km, 하동 21km)됐다.

발생지역의 현재 기상 상황은 바람 북북서풍 2.9m/s(최대풍속 3∼5m/s), 기온 11.5˚C, 습도 60%이다.

산불 발생으로 마을 인근 주민 1622명이 동의보감촌 등으로 대피를 완료했다. 인명피해 13명(사망 4명, 부상 9명), 시설피해(주택 등 72개소)가 발생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야간 동안 지상 진화인력을 배치해 천왕봉으로 향하는 산불을 최대한 저지했고, 일출과 동시에 진화 헬기를 순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나 연무로 인한 시정불량으로 투입이 지연될 수 있다"며, “진화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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