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과 검사계획 일정 등을 협의했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김순이 의원을 비롯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외부위원 5명(최중범 전 평택시 행정자치국장, 정해근 회계사, 조현우 회계사, 오병수 세무사, 박성준 세무사) 등 총 6명으로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24 회계연도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사해 평택시 사업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낭비사항 등을 검증한다.
강정구 의장은 “결산검사는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결산검사위원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표위원을 맡은 김순이 의원은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심사해 개선점을 찾고 예산 낭비를 차단하며 적법하고 투명하게 결산검사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92주기 육삼정 의거 기념식’참석

평택시의회는 1일, 팽성레포츠공원 실내체육관 (평택시 팽성읍)에서 ‘92주기 육삼정 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원심창 의사의 항일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김명숙 평택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하고 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 광복회, 유족, 시민과 내·외빈 약 100명이 함께했다.
(사)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식전 행사(민요 춤사위, 태극기 퍼포먼스, 영상 시청)에 이어 약사 보고, 태극기 공연, 표창장 수여,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명숙 부의장은 “원심창 의사는 겨레의 민족혼과 자긍심을 일깨운 독립운동가였고 그의 용기와 희생으로 우리가 오늘날 자유민주주의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하며 “평택시의회는 원심창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알리고 고귀한 역사의 뜻을 가슴 깊이 새겨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육삼정 의거’는 해외 3대 의거 중 하나로 1933년 3월 17일 원심창, 백정기, 이강훈 등이 중국 요리점‘육삼정’에서 일본 주중 공사 암살을 시도한 사건으로 이후 국내 항일운동에 큰 영향을 주었다.
2025년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일, 농업생태원 녹지 (평택시 오성면)에서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2025년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도시 숲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하고 시민단체(서평택발전협의회, 도시 숲 119, 평택시민정원사회 등), 군인, 학생, 시민과 내·외빈 약 700명이 함께했다.
나무심기 행사는 산림녹지 과장의 나무심기 설명, 몸풀기 체조 후 화살나무, 남천, 삼색조팝 등 총 12421주를 식재했다.
강정구 의장은 “최근 영남지역에 대규모 산불이 일어나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하며 “평택시의회는 앞으로 산불 감시 예산 확대에 힘쓰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도시 구축과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매년 식목일을 기념한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지역사회 공감대를 확산하고 산림자원 육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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