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스튜디오드래곤, 상고하저 흐름 기대…목표가 6.2만원"

사진스튜디오드래곤
[사진=스튜디오드래곤]

NH투자증권은 9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올해 상저하고 흐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349억원,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작 방영회차 60회로 줄어든 가운데 글로벌 OTT향 동시방영작이 '별들에게 물어봐'뿐이었던 탓"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신작도 '미지의 서울', '금주를 부탁해'에 불과하다"며 "하반기 방영 예정인 넷플릭스향 오리지널 관련 납품이 선행되지 않을 경우, 방영 회차 부족에 따른 더딘 실적 흐름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하반기 '폭군의 셰프', '태풍상사', '얄미운 사랑' 등 텐트폴 TV방영작 및 '자백의 대가',  '소울메이트' 등 글로벌 OTT  오리지널 시리즈가 대기 중이고 수목 슬롯도 재개될 예정"이라며 "수익성과 판매량 양쪽이 이끄는 상저하고의 흐름 기대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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