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이브, 1Q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

용산 하이브 사옥 사진하이브
용산 하이브 사옥 [사진=하이브]

하이브가 올해 1분기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8분 현재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1만5500원(6.72%) 내린 2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약세를 보였던 하이브는 장 중 21만2000원까지 내려갔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하이브의 올해 1분기 매출이 4329억원, 영업이익은 215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인 531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앨범 발매가 없었던 기간이 길어지면서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2분기부터는 주요 아티스트의 컴백이 이어지면서 내년까지는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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