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 80주년을 맞아 ‘합(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약육강식의 혼란 속에서 개화 선각자이자 혁신 관료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로(國老)’로서 독립운동에 헌신한 동농 김가진(1846~1922)이 남긴 수많은 글과 글씨를 통해 조국의 개화와 독립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철학을 조명한다. 전시는 4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경기도박물관 기획1실에서 열린다. 2025.04.09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