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후 테마주로 엮였던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31분 기준 PN풍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47%(505원) 하락한 4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PN풍년은 그동안 최상훈 PN풍년 감사가 김 지사와 동문 관계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엮어 상승 흐름을 보였다.
김 지사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자 오히려 선 반영된 가격이 조정되고 있다. 대선출마를 선언한 지난 9일 당일 PN풍년은 전 거래일 대비 17.5% 떨어진 가격에 마감했다. 반면 대선행보에 들어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테마주의 상승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상지건설은 전 거래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이날도 현시간 기준 20%대 이상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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