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읍 양지천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꽃잔디, 수선화, 튤립, 벚꽃, 야간경관 등 양지천과 경천의 봄꽃에 대한 내용으로 참신하고 아름다운 풍광 등 순창군의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 주제면 모두 해당된다.
공모전은 오는 8월 2일부터 8월 29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지역과 연령에 제한 없이 순창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현재 양지천 일대에는 꽃잔디와 튤립, 수선화 등 봄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참가자들이 사전에 작품 촬영을 준비하기에 최적의 시기다.
시상은 대상 1명(팀)에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며, 최우수상은 1명(팀) 100만원, 우수상 3명(팀) 각 50만원, 입선 35명(팀) 각 10만원 등 총 4개 분야, 40명(팀)에 8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입상 결과는 9월 중 심사를 통해 순창군 홈페이지와 개별 통지하며, 입상작은 다양한 행사 및 홍보활동, 공식 SNS 등에서 순창군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읍 양지천과 경천의 봄꽃들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서 오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순창군의 이미지, 인지도를 향상시키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공모전에 참여해 우수한 작품이 출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 윤형욱·김병국, 국가대표 선발

14일 군에 따르면 이달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선발전에서 두 선수는 복식 부문에서 뛰어난 조직력과 안정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복식 부분 최종 2위에 올랐다.
이번 선발로 윤형욱 선수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김병국 선수는 2023년 이후 두 번째로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두 선수는 지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출전해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대표적인 소프트테니스 ‘황금 콤비’로 이름이 나있다.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의 뛰어난 실력과 조직력, 그리고 지속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수의 우수 선수를 배출하며 ‘소프트테니스 명가’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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