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양지천에 반하다'…순창군, 제1회 양지천 사진 공모전 개최

  • 양지천·경천 아름다움 대상…8월 2~29일 접수

사진순창군
[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은 ‘사계절 양지천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2025년 제1회 순창군 양지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순창읍 양지천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꽃잔디, 수선화, 튤립, 벚꽃, 야간경관 등 양지천과 경천의 봄꽃에 대한 내용으로 참신하고 아름다운 풍광 등 순창군의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 주제면 모두 해당된다.

공모전은 오는 8월 2일부터 8월 29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지역과 연령에 제한 없이 순창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현재 양지천 일대에는 꽃잔디와 튤립, 수선화 등 봄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참가자들이 사전에 작품 촬영을 준비하기에 최적의 시기다.

참가 희망자는 순창군청 및 순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방문(순창군청 문화관광과)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1명(팀)에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며, 최우수상은 1명(팀) 100만원, 우수상 3명(팀) 각 50만원, 입선 35명(팀) 각 10만원 등 총 4개 분야, 40명(팀)에 8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입상 결과는 9월 중 심사를 통해 순창군 홈페이지와 개별 통지하며, 입상작은 다양한 행사 및 홍보활동, 공식 SNS 등에서 순창군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읍 양지천과 경천의 봄꽃들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서 오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순창군의 이미지, 인지도를 향상시키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공모전에 참여해 우수한 작품이 출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 윤형욱·김병국, 국가대표 선발
2025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복식 2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된 순창군청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윤형욱왼쪽 선수와 김병국 선수사진순창군
2025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복식 2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된 순창군청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윤형욱(왼쪽) 선수와 김병국 선수.[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청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윤형욱 선수와 김병국 선수가 ‘2025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달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선발전에서 두 선수는 복식 부문에서 뛰어난 조직력과 안정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복식 부분 최종 2위에 올랐다.

이번 선발로 윤형욱 선수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김병국 선수는 2023년 이후 두 번째로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두 선수는 지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출전해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대표적인 소프트테니스 ‘황금 콤비’로 이름이 나있다.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의 뛰어난 실력과 조직력, 그리고 지속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수의 우수 선수를 배출하며 ‘소프트테니스 명가’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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