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영웅2' 이준영 "'폭싹', 아이유에게 미안…전작과 다른 모습 보여줄 것"

배우 이준영이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421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이준영이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4.21[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이준영이 다수의 넷플릭스 작품에 출연, '넷플릭스의 아들'이라는 호칭을 얻게 된 소감을 밝혔다.

21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는 넷플릭스 '약한영웅 클래스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유수민 감독, 한준희 기획총괄과 배우 박지훈, 려운, 최민영, 유수빈, 배나라, 이민재, 이준영이 참석했다.

앞서 이준영은 'D.P.' '마스크걸' '멜로무비' '폭싹 속았수다' 등 다수의 넷플릭스 시리즈에 출연해왔다. 특히 최근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폭싹 속았수다'에 이어 곧바로 '약한 영웅 클래스2'에 출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간다.

이날 이준영은 "넷플릭스의 새 아들로 임명되어 영광이다. 새로운 시도, 배우로서 도전할 수 있었던 작품들을 모두 넷플릭스와 했더라. 제 삶에 여러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작 '폭싹 속았수다'가 너무 많은 사랑을 받게 돼 얼떨떨하다. '금명'(아이유 분)에게 미안하기도 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과 전혀 다른 모습 보여드릴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약한 영웅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다시 친구를 잃지 않으려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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