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토바이오메드, 'CELLSHOT PFEP' 기술 공개…존스 홉킨스 공동연구 추진 박차

사진펨토바이오메드
[사진=펨토바이오메드]
펨토바이오메드는 지난 10일 미국 Life Science Connect사가 주최한 세계적 세포유전자치료제 웨비나 행사인 「Cell & Gene Tech Expo」에 참가하여, 자사의 최신 공정장비인 「CELLSHOT PFEP™」 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펨토바이오메드는 바이오 공정 분야 세션을 통해, 자사의 독자 기술인 「분리전달 전기천공법(Partitioned Flow Electroporation, PFEP™)」을 소개했다. 특히 이 기술을 통해 가능해진 「다형질 순차주입(Sequential Polytransfection)」기술과 그 산업적 동향, 공정 단순화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 그리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Drug Master File(DMF)」 등록을 통한 공정 안전성 보증 등에 대해 전 세계 바이오 업계 관계자 및 연구자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웨비나는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세포유전자치료 분야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였으며, 참석자 대부분이 유수의 세포유전자치료 전문 기업 및 연구기관의 담당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향후 「CELLSHOT PFEP™」기술 및 펨토바이오메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펨토바이오메드는 이번 Expo 참가를 계기로, 세계적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및 글로벌 과제 추진 성과도 함께 소개했다. 현재 펨토바이오메드는 미국 「Johns Hopkins University Ludwig Center」와 협력하여, 비바이러스 기반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KIAT GITCC(Global Innovative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enter)」과제에 지원했다.

이상현 펨토바이오메드 대표는 "이번 Cell & Gene Tech Expo를 통해 세포유전자치료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에게 「CELLSHOT PFEP™」 기술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공동연구 및 GITCC 과제 추진을 통해, 비바이러스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 특히 오는 5월 개최되는 「ASGCT(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 연례 학회 참가와 뉴스레터 홍보를 통해, 우리 기술의 차별성과 바이오 공정 장비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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