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경품 쏟아지는 여행박람회 '2025 올댓트래블' 코엑스서 개막

올댓트레블
2025 올댓트래블 포스터 [사진=올댓트래블]

관광 통합 박람회 ‘2025 올댓트래블’이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여행의 모든 것, 로컬로 통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이데일리, 코엑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

올해는 참가 기업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00여 개에 달하며, 전시 부스도 210여 개 규모로 확대됐다. 주요 콘텐츠로는 △관광벤처기업 공동관 △로컬브랜드포럼(LBF) △관광두레 팝업존 △어촌체험관 △우수 중소여행사관 등이다.

관광공사는 창업 초기 단계부터 발굴한 관광벤처를 한데 모은 공동관을 운영한다. ‘관광벤처사업’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로컬러’, ‘포페런츠’, ‘더대박컴퍼니’, ‘올어바웃’, ‘문카데미’ 등 5개 스타트업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서울·부산·인천 등 주요 지역 관광공사(RTO)도 소속 관광벤처기업들과 함께 참가해 도시별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1:1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커넥팅’과 지역관광, 마이스(MICE), 트래블테크 관련 콘퍼런스가 병행돼 실질적인 협업의 장이 마련된다.

행사 기간 동안 지방소멸 대응, 지역관광 활성화, 트래블테크, DMO, 마이스(MICE), 수익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다양한 워크숍과 포럼도 개최된다. 

현장에서는 하나투어를 비롯한 국내외 20여 개 여행사가 참가해 동남아·유럽 등 여름휴가 패키지를 최대 10만원 이상 할인가에 판매한다. 중소 여행사 통합 플랫폼 ‘앋트립(aTTrip)’도 공식 출범과 함께 최대 25만원에 이르는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항공권, 숙박권 등 총 1억원 상당의 경품도 제공되며,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와 앱 ‘틱고’를 통해 사전 등록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올댓트래블 사무국은 “올해 박람회는 창의적인 관광벤처와 로컬 브랜드, 공공 정책, 소비자 수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실질적인 관광 비즈니스의 장으로 기획됐다”며 “여행 산업의 미래가 궁금한 전문가와 적합한 여행상품을 원하는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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