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북한의 미사일 도발 규탄...명백한 오판"

  • "군사적 긴장관계 해소, 대화의 물꼬 터야 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7일 전북 익산시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에서 열린 노인회 간담회에서 잠시 휴대 전화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7일 전북 익산시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에서 열린 노인회 간담회에서 잠시 휴대 전화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한다"며 "군사도발은 한반도의 안정을 해친다. 북한에게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이 후보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정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없다"며 "도발은 명백한 오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지금은 군사적 긴장관계를 해소하고 대화의 물꼬를 터야 할 때"라며 "남과 북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동북아 정세의 변화가 예측된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직접 대화를 언급했다. 중단된 북미회담은 다시 재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대화를 통한 외교만이 경색된 남북관계를 해소하고 한반도의 평화 번영을 도모할 길"이라며 "도발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시도를 단념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오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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