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25년 화성특례시 원년에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떠나 시민과의 약속을 소중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선 8기 최초 공약 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겠습니다!"란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어제 경기도체육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많은 분들이 함께 기뻐해 주셨다"며 "그리고 오늘, 화성특례시의 또 하나의 ‘최초’ 성과를 전해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적었다.
이어 정 시장은 "우리 화성특례시가 민선 8기 최초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평가’에서 SA(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며 "이번 결과는 지난 3년간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노력의 집합체이자 무엇보다 105만 시민과의 약속을 가장 우선에 둔 시정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이 성과를 함께 만들어주신 3000여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약속’이라는 두 글자는 때로는 무겁게 다가오지만, 동시에 초심을 잃지 않도록 붙잡아주는 다짐의 말이기도 하다"며 "처음 약속드렸던 88개 공약을 모두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달성했다 .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 공약 이행 완료 분야 △ 2024년 대상달성 분야 △ 주민소통 분야 △ 웹소통 △ 일치도 등 5 개 항목을 세부지표 단위 평가해 100점 만점 기준에 6개 등급(SA, A, B, C, D, F)으로 분류했다 .
시는 공약 88개 중 53개를 완료하며 공약완료율 60.2%를 기록, 기초지자체 전국평균 53.05%와 경기지역 평균 54.54%를 모두 웃돌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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