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등급 지도사 박예권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예권은 외국계 금융기관의 상징으로 알려진 HSBC은행에서 금융 경력을 시작한 뒤 국내 시중은행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퇴직 후에는 보험회사에 입사했지만 기업을 위해 지속 가능한 자금 파트너가 되기 위해 경영컨설팅의 길을 택했다. 이후 10년 동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생존과 직결되는 자금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정책자금을 받을 수 있는 ‘기업 구조’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일반적인 자금 컨설턴트는 자금을 한 번 받으면 끝나는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한다. 하지만 박예권은 기업의 신용등급과 재무 건전성을 장기적으로 관리해 다음 자금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코칭을 제공해 차별점을 두었다. 마치 주치의처럼 기업의 자금 상태를 진단하고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해 처방을 내리는 셈이다.
박예권은 “정책자금은 한 번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특히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게 자금이란 생존 그 차제인 만큼 기업은 ‘준비 된 상태’여야 한다”며 “기업등급 지도사는 이 준비 과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기업 한 곳, 한 곳을 살피며 신용등급이라는 보이지 않는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 현장을 누비고, 일회성 자금이 아닌 정책자금 뒤의 설계자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짊어지는 ‘등급 지킴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업등급 지도사 박예권은 단발성 컨설팅 대신 지속 가능한 자금 유치 구조를 설계하는 등의 장기 기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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