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년농부 '작은 꽃가게' 팝업 행사…선인장·다육식물 등 전시·판매

  • 23일 11시 고양시청 야외쉼터서 진행

고양시 청년농부 ‘작은 꽃가게’ 팝업 행사 전경 사진고양시
고양시 청년농부 ‘작은 꽃가게’ 팝업 행사 전경 [사진=고양시]
고양특례시는 시청 야외 쉼터에서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년농업인 ‘작은 꽃가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22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화훼농사를 짓는 고양시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선인장, 다육식물, 분화 등 다양한 화훼류를 전시·판매한다.
 
특히 비모란과 다육식물로 구성한 모듬 화분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답례품, 승진, 축하용 선물로 맞춤형 주문 판매도 진행한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찾아가는 식물병원도 함께 운영해 시민들이 집에서 키우는 식물에 대한 병해 진단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야외 쉼터에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인기정원 작품 ‘선인장 동화마을’이 이동 설치돼 6월 7일까지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선인장 동화마을은 고양시선인장연구회에서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이용해 버섯 모양의 집과 나비 등의 조형물로 디자인한 정원으로 관람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화훼류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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