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민주, 대선 승리하면 이재명 총통독재 할 것"

  • "민주당, 입법독재 넘어 삼권 독재 하려 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22일 경기 광명시 철산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22일 경기 광명시 철산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해 대통령까지 된다면 이런 사람들이 입법, 사법, 행정 모두를 장악해 이재명 총통독재를 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후보는 23일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초청 2차 토론회 마무리 발언에서 "지금 우리는 독재냐 민주냐, 총통제냐 분권형 대통령제냐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위기"라며 "저는 민주화를 위해 평생을 살아온 사람인데 지금처럼 모든 국민이 함께 위기의식을 공유하는 때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입법독재를 넘어 사법독재, 삼권 독재를 하려 한다"며 "대법원장을 탄핵하고 청문회하고 또 대법관 숫자를 늘리겠다고 온갖 횡포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걸 누가 막을 수 있겠냐"며 "6월 3일 김문수와 함께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고 독재를 막아내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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