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지난 28일, 지역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군위군 주차장에서 마련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이동식 헌혈버스에서 ‘헌혈은 가족사랑’ 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도 ‘헌혈은 가족사랑’ 행사에 ‘2025년 2분기 생명나눔 헌혈 운동’ 봉사를 진행하며 꺼져 가는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들은 헌혈이 오직 사람에게서만 얻을 수 있는 귀중한 나눔이자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수단이다. 군위군협의회는 헌혈 운동을 할 때마다 매번 헌혈 참여 독려와 생명나눔문화 확산에 애쓰고 있다.
군위군은 이번 행사가 개인과 단체 헌혈이 급감함에 따라 부족한 혈액의 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진행하게 되었고, 지역 주민과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군위군보건소와 대구·경북혈액원은 헌혈 참여자들에게 봉사 활동 시간 및 소정의 선물을 제공했다.

이날 헌혈 행사에 참여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발적으로 헌혈 행사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사랑의 헌혈 동참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