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마닐라 공항 확장비용, 항공사들 운임 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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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민간항공위원회(CAB)는 메트로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에 취항하는 해외 항공사가 ‘터미널 확장 비용’ 징수에 따른 비용 증가분을 운임에 전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항공위 관계자는 국내 항공사 3사 외에 해외 항공사 5사 정도가 이와 같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 공항은 터미널 확장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항공사로부터 특별요금을 징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필리핀항공, 저비용항공사(LCC)인 세부퍼시픽항공과 에어아시아 필리핀 등 국내 항공 3사가 터미널 확장 수수료 형태로 특별요금을 운임에 가산하는 방안을 민간항공위에 신청했다.

 

아울러 민간항공위는 인도 항공사인 에어 인디아의 마닐라 직항편이 8월에 취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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