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IBK기업은행 '건설업 경기 활성화' 확대 협약

  • 동반성장펀드 확대 조성 협약 체결

대구도시개발공사는 IBK기업은행과 대구 건설업 경기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펀드 확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IBK기업은행과 대구 건설업 경기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펀드 확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0일, IBK기업은행과 대구 건설업 경기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펀드 확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과 이대홍 기업은행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양 사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IBK기업은행은 2024년 6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 건설사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했었다. 1년 간의 펀드 운용 후, 양사는 대구 지역 중소 건설사에 다시 한번 도움이 되기 위하여 펀드를 확대하여 재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펀드 규모를 20억원 증액하여 총 12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도 건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중, 공사 추천 기업, 창업 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지역 소멸 극복 기업으로 넓혔다.
 
대상 기업은 5억원 이내의 대출 금액에 대하여 연 1.44%P의 기본 감면 금리에 더해 평가에 따라 최고 연 1.40%P까지 우대 금리가 적용되어 최대 연 2.84%P의 금리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기업은행과 함께 대구 지역의 건설 불경기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 건설사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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