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 사퇴..."李정부 성공 위해 일할 것"

  • 차기 당 대표 선거 출마할 듯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원조직법·공직선거법·헌법재판소 등을 심사하는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위원장이 대법관들의 불출석 사유서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원조직법·공직선거법·헌법재판소 등을 심사하는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위원장이 대법관들의 불출석 사유서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사위원장 사퇴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나름대로 큰 대과 없이 법사위원장의 소임을 마치게 됐다"며 "임기를 마쳤으니 물러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법사위원장 재임 기간 동안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느 자리에 있든 늘 처음처럼 맡은 바 직분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국민과 함께, 당운과 함께, 지지자들과 함께, 더 낮고,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 의원은 오는 7~8월로 예상되는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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