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한국야금, 실무형 기술인재 양성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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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폴리텍대]
한국폴리텍대학이 한국야금과 미래 제조 산업 이끌 우수 기술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야금은 1966년 설립돼 60년간 절삭공구 및 금속 가공 솔루션 분야 기술을 축적해 온 국내 대표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 인재 양성과 우수 인재 취업 지원 △기업 견학 및 현장실습 운영 △공동의 지원 사업개발 및 협력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합치게 된다. 

한국야금은 이날 협약식과 함께 기계·금형 계열 전공 분야의 국가기술자격시험 실습과 교육에 필요한 1억원 상당의 절삭 가공 공구를 한국폴리텍대학에 무상 기증했다. 기증된 공구는 기계가공 및 금형 제작 실습의 품질을 높이고 자격증 취득과 실무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수 폴리텍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의 변화에 맞춘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우수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정밀가공·금형·용접 등 뿌리산업 분야 현장 맞춤형 기술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국내 제조업 기반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정현 한국야금 대표이사는 "미래 기술인재 양성에 기업이 적극 동참하는 것은 책임이자 투자"라며 "이번 기증과 협약을 계기로 교육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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