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용산공원 앞 유엔군사령부 부지에 공급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가 분양에 나선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견본주택이 내달 문을 연다. 4개 동, 전용면적 53~185㎡ 총 775실의 규모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에는 세계적 호텔 브랜드인 로즈우드 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 ‘더파크사이드클럽 바이 로즈우드서울’이 도입된다.
클럽 공간에는 웰컴 로비, 프라이빗 다이닝룸, 레스토랑, 피트니스 센터, 요가 스튜디오, 하이드로테라피 풀, 사우나, 골프클럽 등 다채로운 시설이 포함된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내 주방에는 이탈리아 ‘몰 테니’ 그룹의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다다가 적용된다. 욕실 벽과 바닥 마감에는 이탈리아 3대 타일 명가인 레아 세라미케, 누오보코르소, 이탈그라니티가 사용된다.
실내 도장에는 미국 프리미엄 페인트 브랜드인 벤자민 무어 제품이 적용된다. 빌트인 가전은 독일의 밀레, 프랑스의 디트리쉬와 후드는 이탈리아 시리우스 등의 제품이 적용된다.
전기 설비는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 융이 공급하며, 특히 세계적 건축가들이 선택해 온 독일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 슈코가 전 세대에 적용된다. 해당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전면 적용된 사례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기존 주거에서 보기 어려운 프라이빗성과 유연성, 개방감을 평면 설계에 담았다는 평가다.
모든 타입에 전용 발코니 공간을 제공하며 일부 세대는 용산공원 조망이 가능한 특화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거실과 연결된 선택형 룸 구조를 통해 입주자는 홈오피스, 서재, 게스트룸 등 다양한 공간으로 유닛을 구성할 수 있다.
현관 바닥과 주방·욕실 상판에는 유럽산 최고급 천연 대리석으로 마감되며, 일부 세대에는 이탈리아 몰테니 그룹이 설계한 히든 키친 시스템이 탑재된다.
세계적인 건축설계사인 미국 KPF가 디자인한 곡선형 파사드는 한강의 물결에서 영감을 받아 독창적으로 외관을 완성했다. 녹사평대로 방향에서 건축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A동 루프탑 가든은 한강과 용산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휴식처로 조성된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용산공원을 전면에 둔 주거 단지로 ‘한국판 센트럴파크’를 일상 창 너머로 조망할 수 있는 입지 희소성을 자랑한다. 인근에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캠프킴 개발지, 한남뉴타운 등 주요 도시개발이 집결돼 도심 속 미래 자산으로서의 가치도 주목받고 있다.
대형 유통사가 운영할 예정인 약 3만9000㎡ 규모의 ‘더파크사이드 몰’과 330m 길이의 보행자 전용 축 ‘더파크사이드 웨이’를 중심으로, 호텔·리테일·문화시설이 조성된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관계자는 “품격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철학과 정체성까지 품은 주거 환경은 입주민에게는 실용성과 자부심을, 하이엔드 시장에는 새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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