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동남아시아 기업 매출 랭킹, 산미겔 9위

사진산미겔 코퍼레이션 페이스북
[사진=산미겔 코퍼레이션 페이스북]


미국 경제지 포춘이 발표한 동남아시아 기업 랭킹 ‘포춘 동남아시아 500’에서 필리핀 기업 40곳이 순위에 올랐다. 필리핀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곳은 대기업 산미겔 코퍼레이션(SMC)으로, 전체 9위에 올랐으며 매출액은 274억 9980만 달러(약 3조 9870억 엔)였다.

 

이번 순위는 동남아시아 지역 기업들의 2024년 매출을 미 달러 기준으로 환산해 매겨진 것이다.

 

필리핀 기업 중 2위는 재벌기업 SM 인베스트먼트(매출액 114억 2980만 달러, 전체 25위)가 차지했으며, 3위는 전력 기업 마닐라전력(메랄코, 82억 1060만 달러, 전체 35위), 4위는 아얄라 코퍼레이션(64억 5960만 달러, 47위), 5위는 재벌기업 고콘웨이그룹의 핵심기업 JG 서밋 홀딩스(JGS, 62억 4070만 달러, 50위)였다.

 

전체 1위는 싱가포르의 자원 상사 트라피구라 그룹으로, 매출액은 2432억 180만 달러에 달했다. 2, 3위는 태국 국영 석유기업 PTT(매출액 876억 3850만 달러),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기업 페르타미나(753억 2700만 달러)가 차지했다.

 

국가별로 순위에 가장 많이 진입한 국가는 인도네시아로 109개 기업이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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