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HanaKRW', 'KRWHana 등 16개 상표를 출원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그동안 미래 통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스터디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디지털화폐를 기반으로 예금 토큰을 발행해 소비자들이 편의점과 카페, 마트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매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하나은행은 오픈블록체인·DID협회에도 가입을 앞두고 있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기업은행, SH수협은행, iM뱅크, 케이뱅크 등 8개 은행이 맺은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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