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노바랜드 '아쿠아시티', 법적문제 해결

사진노바랜드 홈페이지
[사진=노바랜드 홈페이지]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 비엔호아시 인민위원회는 부동산 개발 기업 노바랜드 그룹이 비엔호아시에서 추진 중인 주택개발사업 ‘아쿠아시티’에 대한 토지이용 기본계획 일부 수정안을 승인했다. 토이바오타이찐 온라인이 보도했다.

 

이번에 승인된 것은 축척 1:500 규모의 기본계획 수정안으로, 대상 지역은 ‘아쿠아시티 도시구역’과 ‘아쿠아 워터프런트시티 도시구역’이다. 수년간 법적절차가 지연되며 난항을 겪던 아쿠아시티 개발 프로젝트가 일정 부분 진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노바랜드측에 따르면, 해당 사업을 위한 개발 자금으로 이미 3조 2500억 동(약 180억 엔)의 은행 대출을 받은 상태이며, 앞으로 10조 동 이상의 추가 차입 가능성도 열려 있다. 노바랜드 그룹은 지금까지 아쿠아시티 내 주택 900여 세대를 고객에게 인도했으며, 올해는 440세대 추가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노바랜드에게 이번 대형 프로젝트의 진전은 반가운 소식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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