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5월 방일 인도인 4만 3천명… 한 달 기준 최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지난 5월 일본을 방문한 인도인 여행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47.9% 증가한 4만 3000명(추정치)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 달 기준 역대 최고치다. 

 

분노 료(文野領) JNTO 델리사무소장에 따르면, 5월은 인도 전역 학교의 방학이 시작되는, 해외여행 수요가 정점을 찍는 시기다. 분노 소장은 NNA에, “예상됐던 결과”라며 “5월은 일본에서 벚꽃을 볼 수 없는 시기라는 것은 인도에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따라서 5월에 인도 관광객이 많았다는 것은 벚꽃을 보기위한 여행이 아닌 ‘방일 여행’ 자체가 인도에서 인기가 많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1~5월 동안 일본을 찾은 인도인 여행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9.6% 증가한 14만 2400명이며, 같은 기간 전 세계에서 일본을 찾은 여행자 수는 1814만 1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늘었다. 5월 한 달간 방일 외국인 수는 369만 33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5% 증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