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건설은 경기 평택시 통복 2지구에서 평택 최고층인 49층 높이의 ‘더 플래티넘 스카이 헤론’을 분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전용 84㎡~134㎡(펜트형 포함) 78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113~118㎡ 50실 총 4개 동 규모다. 전 타입 알파룸과 4베이(bay) 3면 개방 등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단지는 평택 최초로 입주민을 위한 비서 서비스, 가정식 배달, 방문세차, 라이프 케어, 팻케어, 택배 예약 등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가 도입됐다.
아울러 평택역이 도보거리인 역세권 단지로, 1 정거장 거리의 평택지제역에서 1호선과 SRT, 수원발 KTX (2025년 개통 예정)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GTX-A와 GTX-C 노선이 연장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앞 버스 정류장에는 40여 개 노선 시내버스가 정차하는 등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아울러 단지 앞 통복시장에 이어 평택역 주변 중심상업지구, AK플라자, CGV, 로데오거리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통복천 수변공원과 안성천, 노을생태문화공원(예정) 등 자연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내 입점이 확정된 종로엠스쿨을 통해 입주민 자녀 1년 무상교육 및 추가 1년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성동유치원과 평택중앙초, 한광중·고등학교, 시립 비전도서관, 비전동과 합정동 학원가 등 다양한 교육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단지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거주지역, 청약통장,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계약할 수 있다.
한편 단지가 들어설 평택역 일대 원도심은 각종 개발 계획 등으로 빠르게 변모 중이다. 평택역 광장에는 물과 어우러진 ‘그랜드 아케이드’와 다양한 행사 및 축제를 위한 ‘어반스테이지’, 주변 상권을 연계할 수 있는 지하 보행로 등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등이 조성된다. 호텔과 오피스텔 및 1800여 가구의 주거복합 단지가 예정된 평택 1구역 재개발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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