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4회 시멘트의 날' 개최...22명 정부 포상

  • 순환자원 재활용 확대·ESG 통한 탄소중립 공동선언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서울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제4회 시멘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제정돼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행사에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과 시멘트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시멘트 업계는 '순환자원 재활용 확대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 확립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겠다'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또 시멘트 산업 발전에 기여한 22명에 대한 정부 포상도 진행됐다. 자원순환형 시스템 구축 및 슬래그 시멘트 3종 신규 개발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탄소중립 이행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성신양회 심재경 상무와 한라시멘트 임일경 상무 등 10명이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승렬 실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시멘트 업계에서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원료 전환과 연료 전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데 대해 노고를 치하하며 "시멘트 산업의 안정적 수급 관리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업계와 적극 소통하고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멘트의 날로 제정된 7월 1일은 시멘트산업 초창기 관련 업체 회장들이 한국시멘트협회 창립을 위해 발기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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