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익산 하림치킨로드 방문객 7만7777명 돌파"

전북 익산 하림치킨로드에서 어린이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사진하림
전북 익산 하림치킨로드(HCR)에서 한 어린이가 HCR 방문객 7만7777명 돌파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하림]


하림은 전북 익산에 있는 '하림치킨로드(Harim Chicken Road·HCR) 투어' 누적 방문객이 지난달 셋째 주에 7만7777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HCR 투어는 하림의 식품 철학과 생산 과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말 익산 스마트팩토리 완공과 함께 시범 운영에 들어갔고, 2022년부터 본격 시행했다.

하림 생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산업관광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으며 방문객 수도 매년 크게 늘고 있다. 2022년 8062명 수준이던 방문객은 2023년 1만8203명, 2024년 3만366명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6월 30일 기준으로 2만1557명에 달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연간 방문객 유치 목표인 4만명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학생·일반시민·기관 등 방문 계층이 다양하고, 전국 각지는 물론 해외에서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익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하림은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를 새로 선보이는 등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하림 관계자는 "프리미엄 견학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세상에서 제일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닭고기의 비밀을 알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관광 메카'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