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미래차 세대 프로젝트로 기업 지원

  •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프로젝트 2차 추진…8개사에 1억9000만원 지원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미래차 세대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프로젝트 2차 기업지원 선정평가를 통해 총 8개사, 10건의 과제를 최종 선정해 약 1억 9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과제는 경영·기술컨설팅, 과제기획지원,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특장차 인증지원(성능시험 및 최초·계속검사), 제조현장 공정개선 등 6개 분야에 걸쳐 모집했다.

시는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효과성과 실행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중심으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지역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연계해 총 64억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협업사업이다. 

이중 14억3000만원은 기업지원 분야에 활용되며, 시의 주력산업인 특장차 분야의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제를 발굴·지원하고자 했다”며 “향후 추가 평가와 집행 과정에서도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로 4억5000여만원 환급
​​​​​​​김제시는 적극적인 부가가치세(매입세액) 경정청구를 통해 부가가치세 4억5000여만원을 환급받아 재정확충에 기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환급은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도분 과세 사업장 전수조사와 공제 가능한 사업장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분석 등을 통해 지평선 새마루, 리팩토리 월촌 사업 등에서 경정청구로 이뤄진 것이다.

특히 별도의 세무법인 용역 없이 시 회계 부서 공무원들의 노력의 결과다.

지자체는 부가가치세 관련 법규에 따라 부동산 임대업, 기타 스포츠시설 운영업 등의 수익사업 운영을 위해 투입한 건축비, 시설유지비 등의 부가가치세를 경정청구해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는 각 사업에 대한 계약서, 사업계획서, 영업 증빙 등의 자료 수집과 이를 바탕으로 한 국세청의 협의, 이견에 대한 소명과 조율 등 적극적 활동이 있어야 최대한 환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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