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총은 14일 경영계 입장문을 통해 "모든 경제 주체가 힘을 모아야 할 상황에서 정치적 구호를 내세우고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벌이는 불법 정치파업은 경제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우리 경제는 급격한 통상환경의 악화와 지속되는 내수 부진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새 정부와 우리 기업들은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지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경총은 "경영계는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우려를 표하며, 지금이라도 총파업 계획을 철회하고 책임 있는 경제 주체로서 위기극복 노력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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