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중호우로 전국의 451개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누수와 침수 등의 시설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18일 최은옥 신임 차관 주재로 집중호우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학교 피해 상황 등 여름철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451개 학교에서 누수 등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205곳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 53곳, 경기 38곳, 서울도 33곳 등이다.
각 학교에서는 휴업, 등하교 시간 조정 등 피해예방을 위해 총 247개교에 대한 학사 조정 조치를 하고 있다. 단축수업은 156개교, 등교시간 조정은 59개교, 원격수업은 3개교다.
교육부 상황관리전담반은 교육청·유관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 중이며, 학교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통해 피해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있다.
피해 발생 시에는 시도교육청 및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등과 협력해 긴급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은옥 차관은 "무엇보다 우리 학생들과 학교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선제적 조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18일 최은옥 신임 차관 주재로 집중호우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학교 피해 상황 등 여름철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451개 학교에서 누수 등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205곳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 53곳, 경기 38곳, 서울도 33곳 등이다.
교육부 상황관리전담반은 교육청·유관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 중이며, 학교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통해 피해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있다.
피해 발생 시에는 시도교육청 및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등과 협력해 긴급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은옥 차관은 "무엇보다 우리 학생들과 학교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선제적 조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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