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김상환·오영준·전재수·한성숙 후보자 임명안 재가

  • 국회 통과한 김성환 헌재소장·오영주 헌법재판관 임명안 재가

  • 헌재, 7인→9인 정상화…김성환, 6년 임기 채우는 헌재소장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오영준 헌법재판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별도 공지를 통해 이같이 알려왔다.

앞서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해당 후보자들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했다.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재석 의원 264명 중 찬성 206표, 반대 49표, 기권 9표로 의결됐다. 

이로써 헌재는 7인 체제를 벗어나 9인 체제로 정상화를 이루게 됐다. 김 후보자는 이강국 전 헌재소장(2007년 1월~2013년 1월) 이후 12년 만에 6년 임기를 채우는 헌재소장이 된다.

오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채택된 바 있다. 

전 후보자와 한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도 여야 이견 없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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