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이앤씨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에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임대물량의 임차인을 모집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전용면적 84~191㎡ 총 1763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1498가구)을 제외한 265가구가 임대 물량이다. 민간임대 물량은 10년 장기 임대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88가구 △84㎡B 68가구 △84㎡C 56가구 △84㎡D 53가구 등이다.
단지는 바로 앞에 성성호수공원이 위치하며 단지 서측으로는 약 4만여㎡ 규모의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가 위치해 있다. 단지와 호수 사이 약 3만여㎡ 규모의 근린공원과 단지 동측의 녹지공간도 조성됐다.
도보권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신설되며, 인근 준주거지역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있는 번영로와 삼성대로, 업성수변로 등을 통해 천안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1번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천안 IC 등이 인접해 수도권 및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반경 약 1㎞ 거리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성역이 개통이 예정돼 있다.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성이 우수하며, 실내는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중심 설계가 적용됐다. 105동 최상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단지 주출입구 인근에는 근린공원 및 호수 조망이 가능한 리조트형 게스트하우스(4개소)를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단지는 100% 지하 주차를 통한 단지 내 차 없는 환경을 마련했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55대다. 12%대의 낮은 건폐율과 주변 단지보다 크게 낮은 245%의 용적률을 통한 단지의 쾌적성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임대물량을 특정 동이나 라인으로 구분하지 않았고, 일부 가구는 호수공원 조망도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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