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현식 혀니아트 대표는 손으로 빚은 다양한 유리 작품과 제작 기법을 소개했다. 양 대표는 “유리공예는 전통적 기법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예술분야”라며 “요즘에는 예술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다양한 작품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닝시에서는 ‘중국의 버들고장’으로 불리는 어태현 청하진의 전통 버들공예 장인들이 참여해, 200여 종에 이르는 친환경 제품과 유럽, 북미, 동남아로 수출되는 뛰어난 품질을 소개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예품뿐 아니라 버들로 만든 정원용 조형물까지 다채롭게 선보이며 실용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전통의 현대화, 그리고 민간 문화외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열어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에 교류회가 열린 논산 열두바구니 카페 공방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논산시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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