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캄차카반도 해역서 규모 8.0 초강진에 누리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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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캄차카반도 동쪽 해역에서 규모 8.0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기상청]


러시아 캄차카반도 동쪽 해역에서 규모 8.0의 초강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미국지질조사소(USGS) 분석 결과를 인용해 30일 오전 8시24분50초께 캄차카반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 동남동쪽 133km 해역에서 규모 8.0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깊이는 19㎞이며 진앙은 북위 52.47도, 동경 160.40도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러시아와 일본에 3시간 내 위험한 쓰나미가 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제발 인명피해 없길"이라는 반응을 내놓았다. 또한 해당 지진으로 일본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자, '7월 일본 대지진설'을 떠올리며 "아직 7월이다"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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