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업계에 따르면 무뇨스 대표는 전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 프레임워크는 현대차의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한국의 디자인·엔지니어링·생산 부문과 미국의 생산시설 간 원활한 협업을 유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뇨스 대표는 "장기적인 플랜을 실행할 수 있는 예측 가능한 환경"이라며 "현대차그룹의 21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전략과 10만개 이상의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 약속을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루이지애나주 전기로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 등을 언급하며 "통합적인 미국 제조 생태계를 지속해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 양국은 전날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과 자동차 품목 관세율을 15%로 내리는 것을 골자로 한 무역 합의를 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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