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오로디엔씨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들어서는 '라비움 한강'을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라비움 한강은 한강 라인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상복합이다. 시행사는 디오로디엔씨이며 HL디앤아이한라가 시공을 맡았다.
라비움 한강은 마포구 합정동 381의49 일대(합정7재정비촉진구역)에 지하 7층~지상 38층, 전용면적 40~57㎡ 소형주택 198가구, 전용면적 66~210㎡(펜트 포함) 오피스텔 65실, 총 263가구로 조성된다. 오피스텔 일부(전용면적 114~210㎡)는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2·6호선이 다니는 합정역과 인접해 있으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양화로 등 주로 교통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화문, 여의도, DMC 등 주요 업무지구가 모두 가까운 편이다. 메세나폴리스, 망리단길, 홍대 상권, 망원한강공원, 선유도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성산초교와 성산중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마포구에는 상암 DMC 롯데복합쇼핑몰 개발, 서울 트윈아이, 마포유수지 한류공연·관광 콤플렉스 조성사업 등 여러 개발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어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라비움 한강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519번지에 위치하며, 9월 중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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