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훈 캠코 사장, 긴급 현장경영…건설 현장 안전점검 실시

  • 창원 공유재산 개발사업 직접 챙겨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앞줄 가운데이 11일 경남 창원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입주공간 건설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앞줄 가운데)이 11일 경남 창원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입주공간 건설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국내 건설 현장에서 연이어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현장경영에 나섰다.

캠코는 정 사장이 전날 경남 창원시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입주공간’ 건설 현장을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입주공간 건설은 지역 내 공유재산을 활용해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의 업무시설을 개발하는 445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현재 마감공사 단계에 있고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이날 안전점검에서는 △건설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전반적인 안전조치 상태 △폭염안전 5대 수칙 이행상황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정 사장은 점검을 마친 뒤 현장 근로자, 협력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안전관리 개선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캠코 관계자는 “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해 연중 찾아가는 안전교육, 재해발생 사업장 특별안전교육, 안전일터 조성의 날 운영 등을 실시하겠다”며 “사고를 유발하는 요인을 계속 발굴해 제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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