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앞서 2019년 공개했던 ‘대한이 살았다’ 노래를 다시 탄생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KB금융은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에 함께 투옥돼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여성 독립운동가 7인의 옥중 노래다. 가사만 전해져오던 것을 2019년 KB국민은행과 음악감독 정재일, 가수 박정현,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 등이 새로운 선율을 입혀 공개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정 감독의 대한이 살았다 미공개 멜로디에 맞춰 노랫말을 다시 쓰는 게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다. KB금융은 미래를 이어갈 후손들의 이야기가 더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노랫말에 담을 방침이다.
KB금융은 이를 위해 오는 10월 13일까지 노랫말 공모에 나선다. 최우수 작품은 오는 11월 발표되고, 107주년 삼일절인 내년 3월 1일에 공식 음원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새롭게 실시되는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번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노랫말을 통해 1945년의 염원이 2025년 이후에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B금융은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에 함께 투옥돼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여성 독립운동가 7인의 옥중 노래다. 가사만 전해져오던 것을 2019년 KB국민은행과 음악감독 정재일, 가수 박정현,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 등이 새로운 선율을 입혀 공개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정 감독의 대한이 살았다 미공개 멜로디에 맞춰 노랫말을 다시 쓰는 게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다. KB금융은 미래를 이어갈 후손들의 이야기가 더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노랫말에 담을 방침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새롭게 실시되는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번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노랫말을 통해 1945년의 염원이 2025년 이후에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